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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알고

미세먼지가 몸 안에서 일으키는 나쁜 변화들






미세먼지가 몸 안에서 일으키는 나쁜 변화들






요즘 미세먼지 수준이 장난 아니라

집 밖에 나가는 것도 많이 꺼려지기도 합니다.

도움이된다는 마스크를 쓰고 나가지만 안심이 안되기도 하구요.

황사와 미세먼지 없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가장 최전선 방어막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호흡기, 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미세먼지는 보통 코와 입으로 들어오고

숨을 들이쉴 때 들어오는데 입자 크기가 작으면 코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폐 속 공기주머니)까지 침투합니다.




그러면 폐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될 때

미세먼지가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에 섞여 들어가면서 온몸 혈관으로

퍼진다고 해요...ㅠ.ㅠ





미세먼지가 몸 안에서 일으키는 나쁜 변화들 뭘까?







혈액순환 장애


미세먼지가 폐포의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 안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은 백혈구 등의 면역 반응 물질을 만듬.


면역 반응 물질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혈액이 끈적해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이 생길 수 있음.




인지기능 저하


뇌에는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BBB라는 장벽이 있음.


하지만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이 장벽까지 뚫고 뇌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고 알려졌음.

그러면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짐.


실제 미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산 사람일수록 인지기능 퇴화 속도가 빨랐다는 연구가 나왔음.​




폐·기관지 손상


미세먼지를 많이 마시면

폐 세포가 손상되고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폐암 위험이 커짐.


덴마크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ug/㎥ 높아질 때마다

폐암 위험이 18% 증가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10ug/㎥ 높아질 때마다

폐암 위험이 22%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국내 질병관리본부 조사 자료도 있음.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병.




​태아 뇌 성장 방해


산모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영양을 전달함.

그런데 산모 혈액 속에 미세먼지가 많으면 이로 인해 생긴 염증,

끈적한 혈액이 태아로의 영양 공급을 방해함.




출처 : 헬스조선





미세먼지가 몸 안에서 일으키는 나쁜 변화들 많이 심각하죠?
앞으론 더 철저하게 미세먼지 대처에 신경써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