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 필요한 사람 vs 저염식 위험한 사람
저염식이란?
나트륨이 많이 든 소금을 적게
먹는 식사방법.
나트륨은 몸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줄이면 안됩니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소금의 섭취량을 다르게 해야 건강에
문제가 없답니다.
저염식 필요한 사람 vs 저염식 위험한 사람 누구일까?
★ 저염식 해야 하는 사람은 :
고혈압 · 비만 · 만성 콩팥병 환자
혈압이 높거나 비만한 사람은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함.
소금 속 나트륨은 체내 농도를 높여
체액량(혈액·림프액 등 몸속 액체)을 늘리는데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 벽이 손상돼
협심증·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짐.
비만한 사람도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야 함.
비만은 각종 만성 질환의 주원인일 만큼 건강에 치명적.
만성 콩팥병 환자도 주의해야 함.
콩팥 기능이 떨어져,
나트륨과 체액량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
체액량이 증가하면,
고혈압·부종 등 다양한 합병증이 올 수 있음.
과도한 나트륨은 뼈 건강을 해치므로,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좋지 않음.
★ 저염식 하면 안 되는 사람은 :
심장병 · 빈혈 환자
심장병 환자나 빈혈 환자는
소금을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건강이 나빠짐.
나트륨은 혈액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으면 혈액이 줄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음.
빈혈 환자도 마찬가지.
빈혈 환자는 혈액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체내 나트륨 농도가 줄면 혈액량도 줄어들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음.
이외에도 체내 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으면,
식욕감퇴·무기력함·피로감 등이 생기고 심한 경우
탈진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함.
심한 운동을 해서 땀으로
나트륨이 많이 빠져나간 사람도 저염식을 해선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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